[이 시각 세계]
프랑스 파리의 건물 사이에 설치된 컨테이너 박스입니다.
안을 들여다보니까 LED 조명등 사이로 뭔가가 보이는데요, 바로 딸기가 탐스럽게 자라고 있습니다.
친환경으로 재배하는 건 물론이고 물도 95% 재활용하고 에너지는 전부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소비되는 딸기의 75%가 수입된다고 하는데요, 도심 한복판에서 재배돼서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이런 친환경 재배 시설이 요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만 7톤의 딸기를 생산할 수 있다고요.
그러고 보니 영화 마션에서 화성인이 감자를 기르는 재배 시설과 비슷해 보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