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도박 혐의를 받는 프로야구 선수 오승환이 검찰에서 혐의를 일부 시인했습니다.
검찰은 오승환이 최소 수천만원대 도박을 한 것으로 보고 불구속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오늘(9일) 아침 7시쯤 오승환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마카오에서 원정도박을 했는지 추궁했습니다.
오승환은 검찰 조사에서 수억원 상당의 칩을 빌린 것은 맞지만 실제 도박 횟수와 액수는 많지 않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승환은 5시간가량 조사받고 낮 12시쯤 귀가했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는 오승환은 검찰 조사를 위해 지난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오승환을 다시 부를 필요성은 적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오승환이 지난 해 11월 말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소속이던 임창용과 함께 마카오로 건너가 도박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폭력조직 광주송정리파 행동대장 출신의 도박장 운영업자 이모씨에게서 오승환과 임창용이 거액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른 진행해 왔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24일 임창용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임창용도 수억원 상당의 칩을 빌려4천만원 정도 도박을 했다고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오승환과 임창용의 도박 액수가 구속영장 청구 기준에는 못미치만 상습도박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일괄 불구속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