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스낵류의 과대 포장, 이른바 '질소과자' 지적을 반영해 꾸준히 포장을 줄여온 오리온이 이번에는 '안전한 포장' 개발에 나섰습니다.
오리온은 '착한 포장' 캠페인의 세 번째 과제로 인체에 무해한 포장재 개발을 선정하고, 앞으로 '그린포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그동안 포장재 인쇄·접착에 쓰이는 유해 화학물질을 친환경·인체 물질로 대체하는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왔는데 앞서 2008년엔 포장재 인쇄용 화학약품 톨루엔 사용을 중단했고, 포장재 접착에 필요한 화학용제 솔벤트 사용률도 20% 이하로 낮췄습니다.
오리온은 지난해 11월 21개 제품 포장재의 '빈 공간' 비율을 낮추고 크기도 줄이는 1차 개선 작업을 마쳤고, 올해 3월에는 2차 포장재 개선 프로젝트로서 필름 포장재에 들어가는 잉크 사용량을 감축했습니다.
'질소과자' 논란을 불식하기 위해 포장을 줄이는 대신 내용물을 증량하는 작업도 병행해 최근까지 초코파이, 포카칩 등 오리온의 9개 제품 양은 가격 변동없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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