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수수 혐의로 지난 3일 스위스 당국에 체포된 후안 앙헬 나푸트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 겸 남미축구연맹(CONMEBOL) 회장의 신병이 미국으로 인도된다고 AP통신 등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라과이 출신인 나푸트 부회장은 남미 월드컵인 코파아메리카 방송권과 관련해 수백만 달러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체포돼 수사를 받다 이날 미국으로 신병이 인도되는데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스위스 법무부는 나푸트의 신병이 언제 인도될지 등 세부적 절차는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FIFA 부패 스캔들을 수사해온 미국 검찰은 3일 나푸트 부회장을 포함한 FIFA 전·현직 집행위원 등 16명의 축구계 인사들을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스위스 호텔에서 전격 체포했다.
(연합뉴스)
뇌물수수 혐의 체포 FIFA 부회장 신병 미국에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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