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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인삼공사, 2연승…선두와 1경기 차

<앵커>

프로농구에서 인삼공사가 KT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공동 선두 모비스와 오리온을 1경기 차로 따라 붙었습니다.

정윤식 기자입니다.

<기자>

강병현이 공을 빼앗자, 박찬희가 속공에 참가해 가볍게 레이업 슛을 성공합니다. 인삼공사는 가로채기 1위 팀답게 연이은 스틸과 속공으로 초반 리드를 잡았습니다.

KT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용병 심스가 골 밑에서 활약을 펼치며 3쿼터에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안갯속 승부가 이어지던 가운데, 인삼공사가 다시 가로채기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3점 차로 앞선 종료 2분 전, 로드의 가로채기에 이은 이정현의 속공으로 자유투를 얻어 두 점 더 달아났고,  종료 58초 전에는 양희종이 공을 가로챈 뒤, 로드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덩크를 터뜨렸습니다.

로드는 종료 직전 다시 덩크를 꽂아넣으며 94대 89,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2연승을 달린 인삼공사는 공동 선두 모비스와 오리온에 1게임차로 따라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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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은 KB 손해보험에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용병 오레올이 21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문성민이 12점으로 힘을 보태며 3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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