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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직접 지시·자생 테러 양대 전략…전세계 공격력 키워"

올해 시리아·이라크 밖 민간인 테러 사망자 1천 명 육박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가 전 세계에서 직접 기획한 테러와 IS 급진사상의 영향을 받은 자생적 테러라는 양대 전략을 통해 공격의 세를 불리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지난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동부 샌버나디노에서 총기를 난사한 테러범 부부 사예드 파룩과 타시핀 말리크는 IS의 직접 지시를 받지는 않았지만, 급진사상에 영향을 받아 IS 지도자 아부 바르크 알바그다디에게 충성을 서약한 자생적 테러범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불과 3주 전인 지난달 13일 프랑스 파리의 극장과 카페 등지에서 130명의 목숨을 앗은 연쇄 테러는 IS가 직접 기획하고 조직했습니다.

중동과 북아프리카, 유럽 등지에서는 IS가 직접 지시하거나 연계된 공격이, 중동과 육로로 연결되지 않은 북미와 호주 등지에서는 IS 급진주의의 영향을 받은 '외로운 늑대'의 공격이 주로 발생했습니다.

할린 감비르 전쟁연구소 분석가는 IS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공격으로 역내 갈등 촉발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군사작전을 벌일 현지 지하디스트 단체와 관계 수립 ▲서방에서 공격을 수행할 IS 동조자에 대한 고취와 지원 등 3가지 병행 전략을 쓰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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