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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BI "LA동부 총기테러 용의자들 범행 전 사격연습"

美 FBI "LA동부 총기테러 용의자들 범행 전 사격연습"
미국 로스앤젤레스 동부 샌버나디노 총기테러 사건의 용의자들이 범행 전 LA 근교 사격장에서 사격연습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또 이들은 이미 상당 기간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급진사상에 빠져 자생적 급진주의자가 됐다는 사실도 수사당국에 포착됐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데이비드 보디치 연방수사국(FBI) LA 부지부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렇게 밝히고 "하지만 이들이 해외 테러단체의 지시를 받았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FBI는 사예드 파룩의 친구인 엔리크 마르케스가 범행에 사용한 공격형 자동소총을 제공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범행 인지·모의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전했습니다.

또 CNN 방송은 파룩 부친의 이탈리아 일간 라 스탐파와 인터뷰를 인용해 "파룩이 IS 지도자인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의 사상에 공감했으며 IS의 창설을 지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FBI는 파룩 부부가 샌버나디노 시 외곽에 2층짜리 자택과 자동소총 2정과 권총 2정, 실탄 수천여 발을 구입하는데 소요된 자금을 어떻게 마련했는지도 캐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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