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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애틀서 노로바이러스로 150명 집단 식중독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되는 집단식중독이 발생했다고 이 지역을 관할하는 킹 카운티 보건국이 7일(현지시간) 전했다.

보건국에 따르면 이달 1일 시애틀 중심가에 있는 42층짜리 러셀투자센터 건물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음식을 먹은 이들 중 많은 수가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음식은 케이터링(출장급식)으로 공급됐으며 약 600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보건국은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행사 참석자들에게 설문지를 보냈다.

7일 오전까지 완료된 응답은 200여 건이며 이 중 약 75%가 몸이 아팠다고 보고했다.

조사는 아직 초기 단계이며, 입원하거나 심하게 아픈 사례가 보고된 적은 아직 없다.

보건국은 예방 차원으로 이 건물에 있는 식당을 모두 폐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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