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새벽 6시 15분쯤 서울 용산구 용산역 근처에 있는 대형 찜질방에서 불이 나 한 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당시 찜질방 안에 있던 200명의 이용객은 대부분 신속하게 대피했습니다.
다만, 이 가운데 10명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찜질방은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2층에 있던 여성 사우나 내 좌욕기의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관계자는 "외부로 불길이 번지는 큰 화재는 아니었지만, 찜질방에는 잠을 자는 이용객이 많기 때문에 인명피해가 없도록 신속하게 대피 작업을 진행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늘 진화작업에는 소방차 32대와 소방대원 110명이 투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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