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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오늘 귀국…'개각·노동개혁' 현안 집중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프랑스와 체코 순방을 마치고 오늘(5일) 귀국합니다. 귀국해서는 '개각'을 비롯한 산적한 현안 처리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에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프라하 명소인 카를 교를 찾았습니다.

체코 정부가 박 대통령을 환대하기 위해 마련한 일정으로 소보트카 총리가 직접 안내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한·체코 발전에 기여 한 우리 동포들을 만나 격려했습니다.

[박근혜/대통령 :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는데, 아마 동포 여러분들께도 더 많은 기회의 문이 열리게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순방 일정을 모든 마친 박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어젯밤에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청와대는 프랑스 방문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선도 국가로서의 위상을 높였고, 중유럽 국가와의 정상회의에선 원전과 인프라 시장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귀국해서는 산적한 국내 현안들을 챙길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아직까지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은 '노동개혁 관련 법안'과 '경제활성화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게 여야를 다시 한 번 압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은 또, 주말 동안 개각 시기와 폭에 대해서도 고심한 뒤 조만간 내각 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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