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서해대교 양방향 통행을 24일까지 차단하기로 함에 따라 서해안고속도로가 혼잡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도로공사는 어제 서해대교 주탑에 연결된 케이블 중 3개가 낙뢰로 추정되는 화재로 손상됨에 따라 이들 케이블을 교체할 때까지 차량 통행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주말과 출퇴근 시간 때 지체와 정체가 반복되고 지난 추석 연휴에는 서서울에서 목포까지 9시간10분이 걸렸습니다.
지난주 토요일 서해대교를 양방향으로 지나간 차량은 9만8천대, 일요일에는 8만5천대였습니다.
서해대교 통행이 차단됨에 따라 당장 이번 주말 상당한 교통혼잡이 예상됩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에서 국도 39호선을 타고 아산만방조제를 거쳐 송악 나들목이나 당진 나들목으로 우회하면 40분 정도 더 걸리는 것으로 도로공사는 추정했지만 주말에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 시간이 더 소요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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