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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구세군 모금함'의 스마트한 진화

<앵커>

겨울이면 어김없이 거리에 등장하는 구세군 자선냄비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기능을 갖춘 자선냄비가 서울광장에 등장했습니다.

시정 소식, 박아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네, 연말이면 거리마다 빨간 냄비가 등장하곤 하죠.

구세군 모금함인데요, 지금까지는 실제 냄비에 현금을 집어넣는 방식이었지만, 이제 디지털 방식으로 기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형 자선냄비에 키오스크 형식을 적용한 이른바 '스마트 자선냄비'입니다.

스마트 자선냄비에서는 누구에게 기부할지를 정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 다문화가정, 노인 등 나누고 싶은 대상을 직접 선택한 뒤 현금이나 카드를 이용해 원하는 금액만큼 결제하는 방식입니다.

또, 기부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한 뒤 SNS에 공유할 수도 있어서 기부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됩니다.

스마트 자선냄비는 독일 주방용품 업체가 개발해 구세군에 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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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나와 있는 시청 앞 서울광장에선 스케이트장 조성 공사가 한창입니다.

지난 2004년 처음 설치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벌써 10년 넘게 겨울마다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광장에는 2천 제곱미터 규모의 스케이트장이 만들어져 오는 17일 개장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여의도공원에도 처음으로 스케이트장이 만들어질 예정인데요,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55일 동안 운영됩니다.

스케이트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 반까지 개방되며, 입장료는 1천 원, 스케이트와 헬멧 대여료도 1천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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