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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사죄' 하토야마 前일본총리 도로서 우익단체 차량에 포위

'무릎 사죄' 하토야마 前일본총리 도로서 우익단체 차량에 포위
일본의 식민지 지배 행위에 대해 한국에서 무릎 꿇고 사죄했던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두 달 전에 우익 세력으로부터 위협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교도통신과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하토야마 전 총리는 지난 10월 4일 차를 타고 가던 중 한 교차로에서 '소모쿳키의 모임'이라는 우익단체의 선전용 차량 12대에 둘러싸였습니다.

이 때문에 하토야마 전 총리는 약 10분가량 오도 가도 못하는 상태였다고 신문들은 전했습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당시 메이지대에서 열린 중일 관계 관련 심포지엄에 참가했다 돌아가던 중이었고 소모쿳키의 모임은 심포지엄 내용에 항의하려고 이런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경시청 공안부는 이 행동이 위력에 의한 업무 방해에 해당한다고 보고 선전용 차량을 압류했습니다.

또 관련자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으며 선전용 차량 운전자를 특정하기 위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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