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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기후체제 화답…2020년까지 오염물 배출량 60% 감축

中 신기후체제 화답…2020년까지 오염물 배출량 60% 감축
세계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인 중국은 석탄을 연료로 쓰는 화력발전소의 대규모 개조를 통해 2020년까지 오염물 배출을 60% 줄이기로 했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리커창 총리 주재로 상무회의를 열어 연간 석탄 원료 사용을 1억 톤가량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억 8천만 톤 저감하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전력산업에서 주요 오염물 배출량은 60% 수준으로 낮아지게 됩니다.

중국 정부는 석탄을 연료로 사용하는 설비에 대해 오염물 배출 저감과 에너지 절감 기능을 갖추도록 함으로써 1㎾h 킬로와트시당 평균 석탄 소모량을 기존 발전소는 310g으로, 신설 발전소는 300g 수준으로 각각 낮추기로 했습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기후변화 대처가 각국의 발전 능력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면서도 중국이 한 약속은 성실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대체 에너지원 비중 확대, 친환경 녹색산업 육성 등을 통해 2030년까지 국내총생산 단위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보다 60% 이상 줄이겠다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계획을 재확인했습니다.

특히 중국은 이번 국무원 회의에서 2020년까지 기준에 미달하는 발전소는 폐쇄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동부와 중부 지역에 대해서는 이 목표를 2017∼2018년까지 맞추도록 할 계획입니다.

중국은 또 오염물 배출 저감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데 있어 자금 투입을 기업 위주로 하되 중앙과 지방 정부가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신용대출, 기업채 발행 등에서 우선권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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