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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하이 식용유시장에 큰 불…"2∼3㎞ 떨어진 곳서도 목격"

中 상하이 식용유시장에 큰 불…"2∼3㎞ 떨어진 곳서도 목격"
중국 전역에서 화학공장 화재가 잇따르는 가운데 어젯밤(2일) 밤 중국 상하이의 한 식용유 도매시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상하이시 당국을 긴장시켰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젯밤 9시15분쯤 상하이 양푸구와 훙커우구 경계 지역에 있는 식용유 도매시장에서 불이 나 인접한 건재시장 창고로 옮겨붙었습니다.

불이 난 곳엔 식용유 등과 함께 출하될 예정이었던 목재와 페인트 등 인화성 물질이 가득해 2∼3㎞ 떨어진 곳에서도 화재를 볼 수 있을 정도로 불길이 컸습니다.

소방대가 출동해 구조활동을 벌여 다행히 인명사고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은 3시간여만에 진화됐습니다.

상하이시 당국은 지난해 12월 31일 와이탄에서 새해맞이 행사를 보던 군중들의 압사사고로 36명이 숨졌던 사고 이후 다중 시설 경계를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8월 톈진항 화학물질 창고에서 폭발사고로 170여명의 인명피해가 나자 인화성 물질 창고 시설물에 대한 감독관리를 강화해왔습니다. 

(사진=펑파이 웹사이트)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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