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3일 일본 야스쿠니사에서 있었던 폭발물 사건과 관련해 사건 직전 인근 폐쇄회로 TV에 포착된 남성이 한국인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 통신은 당시 주머니로 보이는 물체를 든 남성의 모습이 폐쇄회로 화면에 포착됐으며, 경찰의 추적 결과 이 남성이 한국인이며, 이미 귀국한 상태로 파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사건 당시 폭발음이 들리기 약 30분 전에 거무스름한 복장에 배낭을 멘 한 남성이 인근 CCTV에 포착된 것을 토대로 수사를 벌여 왔습니다.
문제의 남성은 주머니 형태의 물체를 들고 사건이 발생한 화장실을 향했으며 이후에 찍힌 영상에서는 이 남성이 그 물체를 지니고 있지 않았던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이후 한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파악됐으며, 사건이 벌어진 화장실에 남아 있던 물체에서 한글이 기재된 것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등은 남성용 화장실 개인 용변실 내부 천장에 화약으로 추정되는 가루가 채워진 사제 폭발물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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