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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12월 금리인상 시사…"추가 인상, 경제데이터에 달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기준금리 인상을 너무 오래 기다리도록 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해 12월 인상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의 옐런 의장은 워싱턴D.C. 이코노믹 클럽에서 경제전망을 주제로 한 연설 중 "통화금리 결정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정책 정상화를 위한 시작을 너무 오래 미룰 경우 추후 경제 과열을 막기 위해 상대적으로 급작스럽게 긴축정책을 취해야 하는 상황에 빠지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러한 긴축은 갑작스러운 금융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심지어는 경기 후퇴를 야기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옐런 의장의 이러한 언급에 따라 오는 15∼16일 열리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돼 10년 만에 기준금리 제로시대가 막을 내릴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다만, 일부 언론은 옐런 의장이 비록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지만, 물가나 실업률 등 데이터들의 상황에 따라 금리인상 가능성이 해를 넘길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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