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단독] 새 소속팀 찾은 이상화…연봉 '역대 최고액' 예상

<앵커>

지난 1년 동안 소속팀이 없었던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가 새 팀에서 평창 올림픽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다음 달 역대 최대 규모로 창단하는 스포츠 토토 빙상 단입니다.

정희돈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스포츠토토는 2년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 올림픽 빙상 종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음 달 빙상 팀을 창단하기로 하고, 이상화를 영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주말 월드컵 대회 출전을 위해 독일에 머물고 있는 이상화는, 입단에는 기본적으로 합의하고 연봉 등 세부 계약사항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봉은 국내 선수 가운데 역대 최고액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년 동안 소속팀이 없었던 이상화는 새로운 둥지를 찾게 됨에 따라 한층 안정된 여건에서 올림픽 3회 연속 금메달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또 최근 무서운 기세로 쫓아오고 있는 중국 장훙과 경쟁에도 탄력을 붙일 전망입니다.

강릉을 연고로 하는 스포츠 토토 빙상 단은 스피드 뿐만 아니라 쇼트트랙 선수까지 포함해 20명 정도로 구성되고 초대 감독은 이규혁이 맡습니다.

창단식은 다음 달 중순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