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소비 침체에도, 손쉽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식' 시장은 꾸준히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정보분석기업 '닐슨코리아'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 동안 '즉석 가열식 제품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1조 4천억 원으로, 직전 1년보다 9.8% 늘었습니다.
이번 조사 대상 제품군에는 냉동밥과 냉장면류, 상온면, 파스타 소스·면, 즉석 죽 등 25개 항목이 포함됐습니다.
세부 품목별로는 냉동밥의 증가율이 51%로 가장 높았고, 국·탕·찌개류·레토르트 29.3%, 떡볶이 26.4%, 즉석 죽 14.2%, 냉동만두 10.4% 등의 순이었습니다.
즉석 가열식 제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가구 규모는 1~2인 가구가 37%로 가장 많았고, 월소득과 연령대는 각각 300~400만 원과 40대의 비중이 가장 컸습니다.
닐슨코리아 측은 풀무원 생가득, 대상 청정원 등 식품 제조사는 물론 대형 유통사들까지 자체 브랜드를 앞세워 가정 간편식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간편식의 성장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불황에도 간편식 시장은 '쑥쑥'…냉동밥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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