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가 국제통화기금, IMF의 특별인출권, 즉 SDR 통화 바스켓에 편입됨에 따라 다음 타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IMF가 위안화에 이어 다른 통화도 SDR 편입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며 수출 랭킹으로만 보면 한국의 원화가 검토 대상 1순위로 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IMF 규정에 따라 특정 통화가 SDR 바스켓에 편입하려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 조건을 충족하려면 그 나라의 재화와 서비스 수출 규모가 커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전 세계 외환보유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나 현물 시장 거래량, 파생상품 시장 거래량, 적절한 시장 기반의 금리 상품 보유 여부 등의 구체적 기준이 있습니다.
다만, 편입을 결정할 때 이런 기준을 지나치게 기계적으로 적용하진 않고 판단이 필요하다고 IMF는 설명했습니다.
IMF는 다음 SDR 편입 통화 결정을 2021년 9월에 할 예정입니다.
한편, 한국 정부는 내년에 중국 상하이에 원·위안화 직거래시장을 개설하는 등 점진적으로 원화 국제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블룸버그 "IMF SDR 바스켓 편입, 다음 1순위는 韓 원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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