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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기량' 김선형 대활약!…SK 4연패 탈출

<앵커>

프로농구에서 SK가 8연승을 달리던 인삼공사를 대파하고 4연패의 수렁에서 빠져나왔습니다. 김선형 선수가 대활약을 펼치면서 복귀 후 5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습니다.

한지연 기자입니다.

<기자>

2쿼터 시작과 동시에 SK 김선형이 전광석화 같은 드리블로 득점에 성공합니다.

가로채기에 이어 상대 수비수를 농락하는 개인기로 골 밑 득점한 장면도 압권이었습니다.

김선형의 대활약에 박형철의 외곽슛까지 폭발하면서 SK는 3쿼터를 20점 차로 앞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

박승리와 김민수의 부상 공백을 딛고 경기 내내 리드를 지킨 SK가 81대 65 대승을 거둬 4연패에서 탈출하며 공동 8위로 올라섰습니다.

김선형은 징계에서 돌아온 뒤 4경기 연속 20점 이상을 기록하고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하다가 5경기 만에 첫 승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인삼공사는 3점슛 성공률이 12%에 그치는 극심한 야투 부진 속에 연승 행진을 8경기에서 멈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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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에서는 꼴찌 KB손해보험이 한국전력을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마틴과 김요한이 42득점을 합작한 KB손해보험은 얀 스토크가 트리플크라운까지 올리며 고군분투한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대 1로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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