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1년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한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지수'는 세계 각국의 ICT 발전 정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1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ICT 발전지수는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전년도의 각종 ICT 관련 통계를 바탕으로 발표한다.
국가 간 ICT 역량을 비교·분석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한국은 2010년 1위에 오른 뒤 2013년까지 이 자리를 지켜왔다.
그러다 지난해엔 덴마크에 밀리며 2위로 주저앉았지만 1년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로써 한국은 2010년 이후 다섯 번째로 세계 정상을 차지했다.
올해는 167개국이 조사 대상이었는데 이 중에는 아시아 국가로는 한국이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홍콩(9위), 일본(11위), 싱가포르(19위)가 2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ICT 발전지수는 크게 ICT에 대한 접근성, 이용도, 활용 능력 등 세 분야를 평가하는데, 우리나라는 이들 분야에서 각각 2위, 4위, 9위에 올라 고르게 발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ITU는 올해부터 최근 5년간(2010∼2015년) ICT 발전지수가 가장 많이 향상된 국가도 발표했는데 코스타리카가 80위에서 57위로 23계단 상승하고, 바레인이 48위에서 21계단 상승하면서 27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위 수상을 위해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ITU 세계 통계·ICT 지표 심포지엄'에 참석한 최재유 미래부 2차관은 수상 소감을 통해 "한국의 ICT 발전 경험과 교훈을 개도국 등 ITU 회원국과 더 폭넓게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이 다섯 번째 1위 차지한 'ICT 발전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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