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유엔 기후변화협약 총회가 프랑스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서 2020년 이후부터는 선진국이나 개발도상국 가리지 않고 모두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도록 한다는 게 이번 총회의 목표입니다.
먼저, 파리 서경채 특파원입니다.
<기자>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됐습니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개막 연설에서 국제회의에 이렇게 높은 기대가 걸린 적이 없다며 구속력 있는 협약 타결을 촉구했습니다.
[올랑드/프랑스 대통령 : 이 총회에 지구와 삶의 미래가 걸려 있기 때문입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이번 회의가 지구 온난화를 막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주석을 만나 성공적인 결과가 나오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오바마/미국 대통령 : 세계에서 가장 경제 규모가 크고 탄소 배출량이 많은 두 나라로서, 우리는 행동으로 책임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196개 당사국은 총회 기간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섭씨 2도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구속력 있는 합의문 채택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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