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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가치 강세 예상…한국 경제에 영향은?

<앵커>

지금까지 달러 중심이었던 국제 금융 시장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또 위안화를 찾는 투자자들이 늘면 그만큼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중국과 교역규모가 큰 우리나라에게도 긍정적인 부분으로 해석됩니다.

계속해서 뉴욕 박진호 특파원입니다.

<기자>

세계 금융시장은 중국 위안화의 IMF SDR 통화 바스켓 편입 비율이 예상보다 높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5개 통화 가운데 3위인 10.92%로 정한 것은 중국 경제를 제도권으로 끌어들이자는 미국과 서방국가들의 판단이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국제 외환시장에선 달러화 가치가 소폭 강세를 보이는 등 큰 충격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위안화 가치는 점차 강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외환보유고에 위안화 자산을 늘리게 되고, 글로벌 투자자들도 위안화 보유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세마 무디/CNBC 금융전문기자 :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 위안화 자산의 가치가 실질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 중국과 교역규모가 크고 위안화 거래가 활성화된 한국에는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됩니다.

달러화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면서 수출 면에서도 가격경쟁력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계 금융시장에서 위안화의 영향력이 성큼 커지면서 자칫 중국 경제가 위축될 경우에는 불안정성을 키울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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