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이후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체제를 마련할 제 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오늘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했습니다.
개막식에는 주최국인 프랑스의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과 우리나라의 박근혜 대통령,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각국 정상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 약 150개국 지도자가 참석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개막식 연설에서 "국제회의에 이처럼 높은 기대가 있었던 적은 없다"면서 "이 총회에 지구와 삶의 미래가 걸려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파리 총회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돼야 한다"며 "지구 온도 상승을 섭씨 2℃ 이하로 묶으려면 세계가 좀 더 빨리, 좀 더 멀리 움직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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