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터키 전투기의 자국 전폭기 격추 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터키에 대한 제재를 명령한 가운데 러시아 정부는 일단 터키산 채소와 과일 등에 대해서만 금수 조치를 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아르카디 드보르코비치 러시아 부총리는 오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가 주재한 내각 회의에서 터키산 농산물 금수 목록에 채소와 과일만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고리 슈발로프 제1부총리도 산업용 제품에 대해서는 아직 금수 조치를 취하지 않았지만 언제든 금수 조치를 단행할 수 있도록 준비는 하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슈발로프는 또 터키 건설사들은 내년 1월 1일부터 러시아에서 새로운 건설 공사를 수주하려 할 때 러시아 정부의 특별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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