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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기록 31년 보유 서말구 별세에 "한 시대의 전설"

100m기록 31년 보유 서말구 별세에 "한 시대의 전설"
"한 시대의 전설로 살다 가셨네요. 영면하세요."(다음 아이디 'ossia')

한국 육상 100m 기록을 무려 31년간 보유했던 서말구 해군사관학교 교수가 향년 61세의 일기로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고인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며 명복을 빌었습니다.

다음 아이디 '흙담길'은 "너무 젊으신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 육상의 발전을 위해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부디 평화로운 곳에서 편히 쉬십시오"라고 애도했습니다.

네이버 누리꾼 'kkim****'도 "61세에 별세. 너무 안타깝습니다. 60대면 요즈음 같아서는 한참 일할 나이신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했습니다.

다음 이용자 '짱가'는 "바람을 가르던 당신의 질주가 참 멋졌었는데…"라고, '빅모로'는 "잠깐 롯데자이언츠 소속으로 뛰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당신이 이뤄놓은 커다란 족적을 우리는 영원히 잊지 못 할 것입니다"라고 고인을 기억했습니다.

네이버 아이디 'dolp****'는 "1979년 아시아 선수가 100m를 10초34에 뛰었다는게 얼마나 대단한 기록인지 실감이 안 갈 것이다. 다음해 모스크바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기록이 10초42였다. 재평가해야 할 인물이시다"라고 업적을 기렸습니다.

"육상 100m의 레전드"(다음 아이디 '해방인'), "한국 100m의 전설 중에 전설" (네이버 아이디 'alswnsrh') 등 댓글도 달려 있습니다.

고인은 1979년 멕시코에서 열린 유니버시아드대회 남자 100m에서 10초34의 한국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기록은 김국영이 2010년 6월 7일 전국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10초23을 기록할 때까지 31년 동안 한국기록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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