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도권에 나흘째 심각한 수준의 스모그로 발생한 가운데 동북지방에서는 많은 양의 눈이 예고돼 항공편 결항 등이 우려됩니다.
중국에서는 지난 27일부터 베이징을 포함한 수도권 전체에 심각한 스모그가 발생했으며,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오늘(30일) 새벽 6시 베이징 남부, 허베이성 중남부, 허난성 북부, 산둥성 서부 등에 걸쳐 스모그 주황색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중국의 스모그 경보는 적색, 주황색, 황색, 청색 경보 등 4단계로 구분합니다.
이들 지역의 PM 2.5 농도는 세계보건기구 기준치의 14배에서 19배에 달했습니다.
중국 기상당국은 내일인 다음 달 1일부터 나흘간 동북지방 대부분과 네이멍구 중동부에 많은 양의 눈이 오겠다고 예보하면서 선양, 하얼빈 등으로 향하는 항공편이 결항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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