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이 하락세로 반전하면서 9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1.3% 감소했습니다.
이는 올해 1월의 -1.9% 이후 가장 낮은 수칩니다.
월별 산업 생산은 6월부터 연속 늘어나 특히 지난 9월에는 2.5% 늘며 4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5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습니다.
지난달에는 서비스업 생산이 소폭 증가한 반면, 건설업과 광공업 생산이 부진하면서 하락세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광공업 생산은 금속가공과 통신·방송장비가 증가했지만 화학제품과 자동차 등이 줄며 전월보다 1.4% 감소했습니다.
제조업 재고는 한 달 전보다 2.1% 줄었고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1.4%포인트 하락한 73.8%를 나타냈습니다.
제조업 재고율은 126.8%로 전월보다 0.8% 하락했습니다.
반면 서비스업 생산은 도소매, 부동산·임대 등이 늘어 전월보다 0.2% 증가했습니다.
또, 소비를 의미하는 소매판매는 의복 등 준내구재와 가전제품 등 내구재 판매가 늘며 전월보다 3.1% 증가했습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투자가 줄어든 영향으로 0.8% 감소했습니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3포인트 상승했고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0.2포인트 올랐습니다.
최정수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은 "수출 부진에 따른 광공업 생산 부진이 부진하면서 전산업활동이 5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으며 특히 화학과 정유업 생산이 부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10월 산업생산 1.3%↓…수출 부진에 5개월 만에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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