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이번엔 잠시 추위는 잊고 따뜻한 해변으로 가보시죠.
플로리다 해변에 모래 조각 대회가 열렸습니다.
턱을 괴고 눈을 감고 있는 미녀가 있습니다.
지금은 손목을 다듬고 있는 중인데요, 이 조각품의 재료는 모두 모래입니다.
손만 대도 부서질 것 같은 모래가 예술가의 손길에 근사한 작품으로 변신했습니다.
스타워즈 속 주인공도 지금 보고 계시죠.
대회 참가자들은 6,800kg의 모래를 가지고 30시간 동안 작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결국엔 사라질 모래 작품이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열정을 다하는 예술가들의 모습이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