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투자금이 50억원이 안되는 소규모 펀드를 줄여나가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소규모 펀드 해소 방안을 발표하고, 앞으로 출시 후 여섯 달 안에 15억원 이상 투자금을 채우지 못하면 시장에서 퇴출할 방침입니다.
또 자산운용사들이 소규모 펀드를 일정 수준 이하로 줄이지 못하면 새 펀드를 내지 못하는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소규모 펀드의 경우,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분산투자가 어렵고, 관리도 부실해질 수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소규모 펀드는 전체 펀드 중 36.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운용사들은 소규모 펀드 815개 중에 내년까지 581개는 정리하고, 나머지 펀드는 펀드 규모를 50억원 이상으로 키우는 시도를 할 예정입니다.
이런 정리에 소극적인 자산운용사는 신규 펀드 등록을 제한하는 등의 행정지도를 내년부터 받게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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