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급증한 가계의 주택담보대출 분포는 지역별 편차가 크고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지방에선 대구, 경북, 제주, 세종 지역의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은행,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 전체 예금취급기관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올해 9월 말 현재 480조725억 원입니다.
이는 지난해 말 460조6천33억 원보다 4.2% 19조4천692억 원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서울의 증가세가 뚜렷했습니다.
서울은 9월 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147조4천124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5.5%인 7조7천187억 원 증가했습니다.
반면 경기는 119조5천162억 원에서 121조4천192억원으로 1.6% 늘어나는 데 그쳤고, 인천은 오히려 2.1% 줄었습니다.
지방에서는 제주, 세종, 대구, 경북에서 주택담보대출이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제주가 9개월 동안 20.5%인 4천967억원 급증했고 이어 세종 15.2%인 3천877억원, 경북 14.5%인 1조8천168억원, 대구 14.0%인 2조9천553억원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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