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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공습 참여에 영국·스페인 시민들 '반대'

영국 런던 도심에서 시민 5천여명이 시리아 공습 참여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현재 이라크로 한정된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인 IS에 대한 영국 공군의 공습을 시리아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시위대는 "시리아를 폭격하지 말라", "폭탄 대신 캐머런을 떨어뜨려라", "불난 데 기름을 끼얹지 말라"는 등의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거리를 행진했습니다.

'전쟁 중단 연합'의 린지 게만은 "파리 테러가 엄청난 비극이지만 '그냥 폭격하겠다'고만 말하지 말고, 책임 있는 자세로 대처하는 게 책임 있는 정부가 할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제발 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면서 "이라크 전쟁 때 저질렀던 실수를 되풀이하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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