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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안방불패'…LG에 짜릿한 '역전극'

<앵커>

프로농구에서 인삼공사가 올 시즌 홈에서는 한 번도 지지 않는 안방불패의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LG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홈 14연승을 달렸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인삼공사는 초반 LG 용병 길렌워터를 막지 못했습니다.

3쿼터까지 내내 10점 차 이상 끌려갔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4쿼터에 안양 경기장을 가득 메운 홈팬들의 응원 속에 힘을 냈습니다.

해결사는 리틀이었습니다.

정확한 석점포로 추격의 불을 지폈고 오세근과 이정현도 내외곽에서 힘을 보탰습니다.

종료 2분 전 미들슛으로 전세를 뒤집은 리틀은 이어 화끈한 원핸드 덩크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습니다.

인삼공사는 104대 99의 승리를 거두고 시즌 8연승과 함께 홈 14연승으로 올 시즌 안방불패의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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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한국프로골프협회 KPGA 회장으로 양휘부 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이 당선됐습니다.

양 신임회장은 현재 12개에 불과한 남자대회를 내년에는 18개까지 늘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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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이벤트대회인 챔피언스트로피에서 미 LPGA 팀의 최운정이 이글 퍼트를 성공시킨 뒤 동료인 박희영과 함께 펄쩍펄쩍 뛰며 좋아합니다.

LPGA 팀은 둘째 날 포섬매치에서 승점 3.5점을 보태 KLPGA 팀에 7.5대 4.5로 앞서갔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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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타자 이승엽이 총액 36억 원에 삼성 라이온즈와 2년 계약을 했습니다.

내야수 박석민은 삼성과 우선 협상 마감일인 오늘까지 계약에 실패해 타 구단과 FA 협상에 나섭니다.

(영상취재 : 노인식,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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