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클린 에너지' 기금을 설립합니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관계자들을 인용해 게이츠가 이런 계획을 오는 3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21 개막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금은 클린 에너지 신기술 연구·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게 되며 이 분야에서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기금 재원은 재력가·자선사업가의 기부와 클린 에너지 연구개발 예산을 배로 늘리기로 약속한 미국 정부의 지원 등으로 마련될 것이라고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들이 밝혔습니다.
게이츠가 이번 파리 기후회의 개막식에서 기금 설립 계획을 발표하는 것은 2주간 일정으로 열리는 회의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의도라고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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