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술자리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연시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27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66일간 특별단속을 벌입니다.
음주 교통사고 발생이 잦고 유흥가가 밀집한 140여 곳을 단속지점으로 정하고 이 중 경찰서별로 2∼3곳을 임의로 선정해 매일 단속합니다.
음주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하는 오후 10시부터 오전 2시까지는 시내 간선도로뿐만 아니라 뒷길에서도 입체적인 단속이 이뤄집니다.
교통순찰차가 아닌 일반차량 5대를 활용해 유흥가 밀집지역을 순찰하면서 음주운전 의심차량을 적발하는 '비노출 단속'도 병행합니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인천에서는 총 1천52건의 음주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10시∼자정 200건(19%), 자정∼오전 2시 198건(18.8%), 오후 8∼10시 131건(12.4%) 순으로 많이 발생했고 출근시간대인 오전6∼8시에도 80건(7.6%)의 사고가 났습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은 출근시간대 불시 단속과 비노출 차량을 이용한 단속 등을 병행해 '음주운전은 언제든지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산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음주운전 꼭 잡는다"…일반차량으로 '비노출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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