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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 속에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이 국립 서울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자식들 가운데 유일하게 정치에 몸담았던 차남 현철 씨는 시종 눈물을 흘렸고, 은둔의 삶을 살았던 장남 은철 씨도 부친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습니다.
▶ '고난의 길' 뒤로…김영삼 전 대통령 '영면'
▶ '은둔의 장남' 은철 씨, 영결식 자리 지켰다
▶ 어깨 들썩이며 오열한 차남…마지막 '등원길'

2.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에는 7천여 명의 인사가 모였습니다. 김수한 전 국회의장은 추도사에서 김 전 대통령의 생애는 시련과 극복, 도전과 성취의 대한민국 민주 헌정사 그 자체였다고 회고했습니다.
▶ "음성 들리는 것 같아"…마지막 지킨 '가신들'

3. 내일(27일)은 오늘보다 더 추워져서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6도, 대관령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에는 오늘 폭설이 내려, 임실·공주 등에서 연쇄 추돌사고가 잇따랐습니다.
▶ 충청·호남 '큰 눈'…서울 -6도 '매서운 추위'

4. 서울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40대 여성 운전자가 기둥 옆에 차를 세우고 내리려다 운전석 앞문과 차체 사이에 끼어 숨졌습니다. 기어를 주행에 두고 내리다가 변을 당한 걸로 보입니다.
▶ 기어 '주행'에 놓고 내리다…문에 끼어 참변

5. 국내에서 판매된 폭스바겐 경유차도 미국에서처럼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조작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판매정지와 대규모 리콜, 과징금 141억 원의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 폭스바겐, 한국서도 조작…12만 5천 대 리콜

6. 제자에게 인분을 먹이는 등 가혹 행위를 일삼은 '인분 교수' 장 모 씨에게 징역 12년의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대법원이 정한 양형 기준을 뛰어넘는 이례적인 중형인데, 이 교수의 행위가 정신적 살인에 해당한다는 게 그 이유입니다. 장 씨 측은 형량이 과도하다며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신적 살인 행위"…'인분 교수' 징역 12년

7. 이슬람 무장세력 IS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60개국에 대해 테러를 경고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은 "IS에 대항하는 세계 동맹국"이라는 설명과 함께 60개국의 국기를 실었습니다.  
▶ "악의 동맹" IS, 협박 동영상…태극기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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