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은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에이큐브)의 발행주식 1만주 중 7천주를 126억원에 사들이기로 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지분율은 70%가 된다.
에이큐브는 걸그룹 에이핑크와 가수 허각 등이 소속된 연예 기획사다.
로엔은 "이번 투자는 에이큐브의 뛰어난 콘텐츠 제작과 연예 매니지먼트 역량, 성장 잠재력 등을 자세히 검토해 성사됐다"며 "로엔은 투자를 통해 제작과 연예 매니지먼트 경쟁력을 높이고 K팝 업무 시스템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원사이트 멜론을 운영하며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도 하는 로엔은 2013년 9월부터 '히트 콘텐츠'를 보유한 중소 기획사에 지분 투자를 하거나 회사를 합병하는 방식으로 '멀티 레이블 체제'를 키워 왔다.
현재 로엔은 제작사업본부가 직접 관리하는 사내 레이블 로엔트리와 콜라보따리, 그리고 독립 레이블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킹콩엔터테인먼트 등에서 연예인을 따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에이큐브도 로엔의 독립 레이블이 됐다.
로엔은 "에이큐브는 지분 투자 이후에도 경영진 변경 없이 독자적인 정체성을 유지하며 운영될 것"이라며 "로엔은 기존 레이블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에이큐브의 콘텐츠 생산,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로엔, 에이핑크 소속 에이큐브엔터 지분 70% 투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