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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통과' 승강기도 못 믿을 판…부실점검 무더기 적발

국민안전처는 자치단체와 함께 저가·영세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148곳을 대상으로 불시 실태점검을 벌여 부실점검을 하거나 허가 요건을 위반한 88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전처가 저가 계약 업체 118곳의 자체점검 실태를 조사해보니 69%인 81곳에서 점검 항목을 누락하거나 점검을 허술하게 하는 등 자체점검 기준을 위반해 부실하게 점검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체점검에 걸린 시간은 당국이 제시한 표준시간 60분의 절반 수준인 32.8∼34.4분에 그쳤습니다.

안전처는 자체점검 기준을 지키지 않은 업체에 업무 개선을 권고했습니다.

안전처는 승강기 안전점검이 형식적으로 부실하게 이뤄진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 불시 점검을 추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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