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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테러 이후 165명 체포, 무기 230개 압수

프랑스 정부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이슬람국가(IS) 테러리스트의 파리 연쇄 테러 이후 1천200여 차례의 가택 수색을 통해 165명을 체포하고 무기도 230개 압수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베르나르 카즈뇌브 내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무기 가운데 절반은 전쟁에 사용되는 것이었다"면서 "작전을 통해 이들 무기가 사용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았다"고 밝혔다고 현지 일간 르피가로가 보도했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13일 테러 이후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돼 내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지속한다.

국가비상사태 시에는 공공안전에 위협이 되는 것으로 의심되면 법원의 영장 없이 가택 연금하거나 가택수색을 할 수 있다.

또 정부는 특정 시간과 장소에 시민과 차량의 통행도 금지할 수 있다.

프랑스 경찰은 이날도 남부 아리에주에서 살라피스트(이슬람 극단주의자)의 정신적 지도자인 올리비에 코렐 체포 작전을 벌였다.

이슬람 성직자 이맘인 코렐은 2012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연쇄 총격 테러로 7명을 살해한 이슬람 극단주의자 모하메드 메라, 130명의 사망자를 낸 13일 파리 연쇄 테러의 핵심 배후로 의심되는 파비앵 클랑의 스승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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