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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4살 소년, 루빅 큐브 4.9초 만에 맞춰 세계기록

미국의 14살짜리 소년이 루빅 큐브를 4.9초만에 맞춰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루카스 에터는 지난 21일 메릴랜드주 클락스빌에서 열린 '리버 힐 폴 2015' 대회에서 3×3 규격 루빅 큐브를 4.904초 만에 맞춰 기존 세계 기록인 5.25초에서 0.35초를 앞당겼다.

에터를 비롯한 대회 참가자들은 15초 동안 루빅 큐브의 흐트러진 상태를 관찰한 뒤 퍼즐을 풀었다.

에터의 신기록 수립 장면은 동영상으로 촬영돼 유튜브에 게시됐다.

종전 세계 기록 5.25초는 지난 4월 도일레스타운 봄 대회에서 17살의 고등학생 콜린 번즈가 세웠다.

세계큐브협회(WCA)는 주간지 타임에 에터의 신기록 수립 사실을 확인하면서도 공식 세계 기록으로 인정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에터는 2×2 규격 루빅 큐브 맞추기 세계 기록 보유자다.

에터는 2014년에 1.69초의 기록을 세웠다.

루빅 큐브는 여섯 가지 색깔의 플라스틱 주사위 27개로 된 정육면체의 각 면을 같은 색깔로 맞추는 퍼즐 장난감으로 1974년 헝가리의 루빅 에르뇌가 발명하고 1980년 처음 시판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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