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무장단체 IS의 수입원 차단을 목적으로 석유 관련 시설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고 있는 미군이 시리아에서 IS 유조차 283대를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지난 21일 공습을 통해 시리아 동부의 유전에서 밀수 지점으로 석유를 운송하는 데 사용되는 유조차 283대를 파괴했습니다.
앞서 지난 15일에도 미군은 시리아 동부 지역에서 116대의 유조차를 파괴했습니다.
미군은 의도치 않은 민간인 사망에 대한 우려로 15일 전까지 유조차 공습을 삼갔지만, 원유가 IS 수입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며 수입원을 차단하기 위해 유조차와 원유 생산시설에 대한 공습을 강화했습니다.
IS는 시리아의 유전 대다수를 장악해 하루 3만 배럴을 생산하고 있으며 터키로 석유를 밀수해 한 달에 5천만 달러, 우리 돈 580억 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스티브 워런 미 국방부 대변인은 미군은 민간인의 피해를 막기 위해 공습 이전 대피하라는 내용의 전단을 살포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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