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검찰은 23일(현지시간) 파리 테러 관련 용의자 1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연방검찰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기소된 용의자는 테러 조직원으로서 파리 테러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의 대대적인 검거 작전으로 전날 체포된 16명의 용의자 중 1명만 기소됐고 나머지 15명은 석방됐다고 벨기에 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아침 브뤼셀과 리에주에서 벌인 검거 작전으로 체포된 용의자 5명 중 2명도 석방됐다.
지난 13일 파리 테러 발생 이후 벨기에 사법당국이 기소한 용의자는 4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벨기에 검찰은 파리 테러 주범 중 하나인 살라 압데슬람(26)의 도주를 도운 함자 아투(21) 등 친구 2명과 차에서 무기와 혈흔이 발견된 모로코계 남성 아브라이미 라제즈(39) 등 3명을 기소했다.
파리 테러 직후 벨기에 경찰은 브뤼셀 서부 몰렌베이크 구역에서 검색작전을 벌여 용의자 7명을 체포했다.
벨기에 검찰은 이들 중 5명은 석방하고 나머지 2명은 기소했다.
또한, 벨기에 경찰은 지난 19일 브뤼셀 인근 9개 장소를 급습해 용의자 9명을 체포했다.
이들 중 7명은 석방됐고 나머지 2명은 조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벨기에 검찰, 파리 테러 관련 용의자 4명째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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