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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털고 돌아온 손흥민, 시즌 2호 도움

<앵커>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부상을 털어내고 2달 만에 선발로 나와 시즌 2번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손흥민은 초반부터 날카로운 슈팅으로 웨스트햄 골문을 두드리며 선발 복귀를 알렸습니다.

그리고 3대 0으로 앞선 후반 38분에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수비 2명을 등지고 워커에게 짧게 패스해 쐐기 골을 이끌어냈습니다.

시즌 두 번째 도움입니다.

손흥민은 2분 뒤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교체됐고, 토트넘은 4대 1 완승으로 리그 12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 5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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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가 선발로 나선 호펜하임과 헤르타 베를린 경기 도중,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폭설이 쏟아집니다.

눈보라 속에서도 상대 공격수를 악착같이 따라붙던 김진수가 전반 29분에 프리킥을 내줬는데 이 프리킥이 자책골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호펜하임은 이 골로 1대0으로 져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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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프로야구 경기에 앞서 엄숙하게 국가를 부르던 한 소년이 긴장한 듯 갑자기 딸꾹질을 합니다.

딸꾹질은 쉽게 멈추지 않았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선수들 사이에선 조금씩 웃음이 나오기도 합니다.

무려 11번 딸꾹질을 하면서도 7살 소년 에단이 국가를 '완창'하자 관중들은 박수갈채를 보냈고 선수들은 하이파이브로 축하했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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