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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탑' 광화문광장 제막…"이웃사랑 실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을 위한 '희망 2016 나눔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올해 나눔 캠페인 구호를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로 정한 모금회는 내년 1월31일까지 70일 동안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금을 진행합니다.

올해 목표액은 지난해 실적보다 2.5% 늘어난 3천430억원입니다.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갑니다.

지난해에는 목표액을 초과 달성해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00.5도를 기록했습니다.

모금회는 오늘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부회장이 250억원을 모금회에 기탁해 1호 기부자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기부는 ARS 전화(☎ 060-700-1212·한통당 2천원)와 문자기부(#9004·문자당 2천원), 나눔사이트 '행복주식거래소', 나눔상품 구매, 신용카드 포인트 기부 등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제막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원득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을 비롯해 배우 채시라, 가수 박상민, 개그맨 정종철 씨 등이 참석했습니다.

허동수 모금회 회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온 국민의 정성으로 올해도 온도탑이 100도를 훌쩍 넘겨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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