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대 민주평통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의정부지검 형사5부는 현 부의장을 그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는지 등을 15시간가량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사업가 황모 씨가 2012년 총선 직전, 측근을 통해 당시 새누리당 후보였던 현 부의장에게 천만 원을 전달했다는 황 씨 측근의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벌여 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현 부의장이 장기 외국 출장 중에서 지난 20일 귀국한 뒤 다음날 바로 출석해 밤늦게까지 조사했다"며 "수사를 빨리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황 씨에게 돈을 받은 혐의로 박근혜 대통령의 이종사촌 형부이자 전 국회의원인 윤모 씨와 전 대전지방국세청장 제갈경배 씨가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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