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23일)은 인천의 복합 리조트사업 투자자들이 대거 이탈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인천에서 이정은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시는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죠.
그런데 이 개발 참여를 검토하던 해외 투자자들이 잇따라 사업을 포기하고 있어 비상이 걸렸습니다. 함께 보시죠.
홍콩의 초우타이푹과 중국의 신화련 그룹.
중화권 굴지의 부동산 투자기업으로 인천의 복합리조트사업 참여를 검토해 온 이들 두 기업이 더이상 사업을 추진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인천시가 경쟁력을 인정하고 유정복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각 투자의향서와 합의 각서를 받은 기업들이어서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영종도 미단시티를 비롯한 인천의 복합리조트 사업 참여를 검토해 온 외국 투자자본 11개 가운데 6개가 포기 선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합리조트사업에 1조 원 이상을 투자하거나 투자자의 신용등급을 트리플 B 이상으로 내건 정부의 자격 요건들을 모두 맞추기가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이은석/미단시티개발(주) 대외협력실장 :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정부요구 수준이 높다 보니까 그걸 맞추면서 사업성까지 확보하는 게 좀 어려워 보이고요. 또 앞으로 향후 정부정책의 불명확한 부분들이 있어서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부는 이주 말까지 투자자들로부터 사업계획서를 받아 검토 한 뒤 내년 2월까지 전국에서 2개 정도의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인천시는 외국 자본들의 이탈이 속출해 부담스럽긴 하지만, 복합리조트의 집적화 효과 등을 감안해 적어도 한 군데는 인천에서 선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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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희망 2016 나눔 캠페인'이 인천에서도 시작됐습니다.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내년 1월 말까지 70일간 진행됩니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50억 7천만 원이며 목표액을 달성하면 사랑의 온도는 100도를 기록하게 됩니다.
기부를 원하는 시민들은 ARS 전화나 관공서 은행에 있는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이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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