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사진은 아래 기사와 무관합니다
교복을 경쟁입찰을 통해 학교가 일괄구매하는 제도가 2년째 접어들면서 학생 1인당 교복값 부담이 9만원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2016학년도 교복의 학교주관 구매 낙찰가는 전국 평균 1벌에 16만 4천114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제도 시행 전인 지난해, 학생들이 교복을 개별 구매할 때 평균 구매가 25만 6천925원보다 36%인 9만 2천원가량 낮아진 것입니다.
2016학년도 전국 평균 낙찰가는 올해 낙찰가 17만 316원보다도 6천200원가량 더 떨어졌습니다.
학교주관 구매제는 학교가 경쟁입찰을 통해 교복을 일괄적으로 구매하는 방식으로, 국·공립 중·고교를 대상으로 올해 2015학년도부터 의무화됐습니다.
교복을 착용하는 전국 국·공립 중·고교 대부분이 학교주관 구매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사립학교는 교복 착용 학교 1천594개교 중 627개교만 시행하고 있습니다.
2016학년도의 학교주관 구매 평균 낙찰가를 국·공·사립학교별로 보면 국·공립은 16만6천487원으로 올해 낙찰가보다 2천175원 떨어졌고 사립학교는 16만1천740원으로 1년 사이에 1만228원 낮아졌습니다.
교육부는 사립학교를 중심으로 학교주관 구매제 참여도를 더 끌어올리기 위해 인터넷 동영상과 SNS 등을 통한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최저가 입찰방식 외에도 다양한 업체 선정방식을 활용하도록 유도해 교복의 품질 저하를 방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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