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세종을 잇는 총 길이 129km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추진계획을 밝혔습니다.
정부는 현재 경부와 중부고속도로의 중부권 교통량이 도로용량을 초과해 평소 상습정체가 발생하고, 위례와 동탄 등 신도시 입주가 시작되면서 향후에 교통혼잡이 더 가중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사업이 논의돼 지난 2009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했고 사업 타당성이 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고속도로 건설은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되 서울-안성 71km 구간의 경우 사업 시급성을 고려해 한국도로공사가 우선 착수하고 민자사업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입니다.
빠르면 내년말 착공해 2022년 개통 예정이고, 이후 안성-세종 구간도 2020년에 착공해 2025년엔 개통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번 고속도로 건설을 통해 경부와 중부고속도로의 혼잡구간이 60% 정도 감소되고, 통행속도도 시간당 평균 10km로 늘어 연 8천4백억 원의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서울에서 세종간 통행시간도 현재 평일 108분, 주말 129분에서 7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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