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이륙해 프랑스로 향하다가 '폭파 협박' 때문에 비상착륙했던 에어프랑스 여객기 2대 모두에 대해 미국과 캐나다 당국이 조사를 벌였지만, 실제 위협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연방수사국 FBI는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을 출발해 프랑스 파리로 향하던 에어프랑스 65편에 대해 "신뢰할 만한 위협 요인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현지시간 어제 밝혔습니다.
이 여객기는 현지시간 그제 밤 유타 주 솔트레이크시티에 비상착륙했고, FBI가 기체와 승객들을 조사했습니다.
에어프랑스는 FBI의 조사가 끝난 뒤인 현지시간 어제 새벽 12시 29분에 파리행 65편이 다시 이륙했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경찰 역시 "기체나 승객 소지품에 폭발물이 있다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캐나다 경찰은 현지시간 그제 미국 워싱턴D.C.의 덜레스 국제공항을 출발해 파리로 향하던 에어프랑스 55편이 협박 때문에 캐나다 헬리팩스에 비상착륙한 직후부터 정밀 조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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